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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바운드_핵심 요약 & 줄거리
    Book Review 2022. 9. 1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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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착화된 관점으로 세상을 판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면, 무료하고 변화 없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은 물론 수많은 기회를 놓치게 되거나 혹은 위기로 받아들이게 되고, 내가 가진 자원마저 펌훼하게 된다. 그래서 난 늘 강조한다. 항상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해보려는 습관, 즉 '새로운 관점'을 가져보려는 시도를 매일 해보라고 말이다.

    2. 변화를 추론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어떤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힘과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단, 변화에 적응한다는 것을 주어진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변화에 적응한다는 것은 변화의 의미와 영향력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이 해석에 근거해서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것이다. 개인의 삶과 결부해 설명하자면,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기술들을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3. 도구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점도 중요하다. 유형의 자산뿐 아니라 자신의 경험이나 노하우, 아이디어 등 보이지 않는 자산도 소중한 자원이다. 또한 자신이 일하고 있는 직장, 맡은 업무,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자원'이라는 개념 안에 포함된다. 아무리 재료가 많고 아이디어가 풍부해도 이 모든 자원을 활용해 실질적인 산출물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4. 어떤 데이터가 주여졌을 때 앞에서만 바라보지 말고 측면에서도 바라보고 멀리서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파도를 볼 때 바닷물만 보는 것이 아니라 파도를 일으키는 바람도 볼 수 있어야 한다. 관점을 이동하며 본질을 보려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우리는 평범한 순간을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5. 열 이상을 볼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이 갖춰진 지금은 열 이상을 보고 정확하게 '하나의 본질'을 꿰뚫어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일에서, 또 삶에서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데이터를 넓고 깊게 보는, 즉 자신의 생각을 한 번 더 의심하고 새로운 각도에서 고맨해보는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길러야 한다.

    6. 인생에 쓸모없는 우연이 있을까?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과연 의마가 있을까?', '나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조직에 속해 있든 그렇지 않든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하게 되는 고민이다. 이와 관련해서 스티브 잡스가 말한 '커넥팅 더 닷츠 connecting the dots'라는 개념을 살펴보자. 지금 하는 일들이 서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점들 dots로 보일 수 있지만 이 점들이 미래에 어떻게 연결 connecting 될지 알 수 없기에, 현재 하고 있는 일이든 공부든 최선을 다해서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의 이야기다.

    7. 스티브 잡스가 말한 '커넥팅 더 닷츠'를 '인생에 쓸모없는 우연은 없다' 라고 해석할 수 있다. 나는 이 말이 지닌 의미에 백퍼센트 공감한다. 학생, 군인, 직장인으로서, 또 여러 회사를 거쳐오면서 겪은 경험을 통틀어서 공감한다.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미래에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그렇게 되도록 매 순간을 치열하게 채 월하 게 채워가야 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일과 삶에 대한 만족도뿐 아니라, 출근할 때의 표정도 확연히 달라지지 않을까?


    8. 데이터 리터러시를 '내 일'과 '내 삶'에 접목해서 구체적인 성과와 성장을 창출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나는 '트렌드 새비trend Savvy' '딥 싱킹 deep thinking' '컬레버레이션 collaboration'을 세 가지 핵심역량으로 제시하고 싶다. 트렌드 새비는 데이터를 넓고 깊게 보는 능력과 관련이 있고, 딥 싱킹은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분석해서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는 일과 관련이 있으며, 컬래버레이션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솔루션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일과 관련이 있다. 성공한 프로젝트를 보면 반드시 이 세 가지가 전제된다는 사실을 경험한 것이다. 마치 모든 독서광이 CEO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CEO가 독서광인 것처럼 말이다.

    9. 자기 안에 갇히지 않아야 기회가 보인다.
    뇌과학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다른 신체 부위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날수록 노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쉬운 말로 뇌가 작아지는 것이다. 이때 제일 먼저 나타는 현상이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다. 작아진 뇌로 변화를 받아들이기엔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토크쇼를 통해 나온 해결책 하나는 '시간 감각'을 갖추는 것이다. 시간 감각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를 살 수 있게 된다. 물론 어떤 경우 과거의 성공방정식이 현재에도 유효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왜 그런지 이유를 알아야 한다. 주변의 다른 요인이 변수로 적용하진 않았는지 세밀하게 분석해야 한다는 뜻이다.

    10. 리더일수록 발언점유율을 낮춰라
    '트렌드 새비'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가 '경청'이라고 생각한다. '겸손한 태도로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이는 상대가 탁월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태도, 누구에게라도 배울 수 있다는 태도가 있어야만 유지할 수 있다.

    11. 문제의 근원을 정확하게 꿰뚫어 보는 법
    KPI를 설정하고 액션플랜을 짤 때 '이 일을 왜 하는가', 즉 '이 일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놓쳐서는 안 된다. 이 WHY가 올바르게 되어야 그다음에 무엇을 WHAT 어떻게 HOW 해야 할지에 대한 올바른 답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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