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개요 및 증상, 진단기준을 알아보자

대사증후군에 대해서 검색해서 들어왔다면, 본인 또는 주변에서 대사증후군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오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대사증후군이란 무엇이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

대사증후군이란?
아래의 5가지 위험요인 중 3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① 복부비만 ② 높은 혈압 ③ 높은 혈당 ④ 높은 중성지방혈증 ⑤ 낮은 HDL 콜레스테롤혈증

대사증후군에 해당되게 되었다면,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알아두고 반드시 실천해서 대사증후군에서 벗어나도록 5가지의 노력을 해봅시다!

1. 허리둘레를 줄이기 위해 노력합시다!

[복부비만 진단기준]
ㅇ 허리둘레 : 남 90cm 이상(35인치↑), 여 85cm 이상(33인치↑)
ㅇ 체질량지수(BMI) : 25kg/㎡ 이상

*BMI란(Body Mass Index) : 체질량지수는 비만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체중(kg)/키(㎡)로 계산합니다.

음식 섭취량, 활동량, 수면량의 균형을 맞춰서 비만탈출을 하면 좋습니다. 따라서 일주일에 최소 3~4회씩 정기적으로 하루 45분 이상 건강 걷기(=평소보다 숨이 찬 정도의 빠르기)로 복부비만을 줄입시다!

2. 혈압을 낮추기 위해 노력합시다!

[높은 혈압 진단기준]
ㅇ 수축기/이완기 혈압 : 130/85mmHg 이상

체중계 숫자가 오르면 혈압계 숫자도 올라가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은 고혈압 발병 위험이 5배 높아요. 체중이 1kg 증가할 때마다 수축기 혈압은 1.1mmHg, 이완기 혈압은 0.9mmHg씩 증가하기 때문에 저염식단과 정기적인 혈압체크로 높은 혈압을 예방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3. 혈당을 내리기 위해 노력합시다.

[높은 혈당 진단기준]
ㅇ 공복혈당 : 100mg/dl 이상

혈당이 오르면, 합병증 발생으로 이어져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 해소,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 정기적인 혈당측정으로 당뇨병을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4. 중성지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합시다.

[높은 중성지방 진단기준]
ㅇ 중성지방 : 150mg/dl 이상

고칼로리 음식섭취 후 열량 소비를 제대로 못하면 여분의 칼로리는 중성지방 형태로 피부, 내장 등에 축적됩니다. 따라서 술, 고열량 식품, 탄산음료를 줄여 혈액 내 중성지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5.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기 위해 노력합시다.

[낮은 HDL 콜레스테롤 진단기준]
ㅇ 남 40 mg/dl 미만
ㅇ 여 50 mg/dl 미만

수치가 높을수록 좋은 지질도 있습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인 지방덩어리를 간으로 끌고 가 분해시키는 혈관의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HDL 콜레스테롤이 적으면 오히려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해요. 따라서 견과류, 등푸른 생선 등 양질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근력과 유산소 운동으로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줄 필요가 있습니다.